[포토뉴스] 군포시 반월호수 해맞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1 11:54
하은호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일 새벽,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5000여명이 모여 올해 첫 일출을 함께했다. 주최 측이 준비한 떡국 3000그릇이 모두 동날만큼 작년 해맞이에 이어 올해도 반월호수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군포시 반월호수 해맞이

▲군포시 반월호수 2024 갑진년 해맞이, 사진제공=군포시

이날 해맞이 행사는 (사)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서태연 새마을회장 등 내빈 신년덕담, 남사당패 사물놀이, 진도북춤, 해맞이 대북공연, 새해 떡국 나눔 등 2023년 계묘년 해맞이 때보다 한층 풍성하게 내용이 구성돼 시민 호응이 컸다.

군포시 반월호수 해맞이

▲군포시 반월호수 2024 갑진년 해맞이, 사진제공=군포시

한 시민은 "여러 사람과 어우러져 맛있는 떡국을 먹으니 뜨끈한 국물에 추운 줄도 몰랐다. 활기찬 새해를 출발할 수 있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시 반월호수 해맞이

▲군포시 반월호수 2024 갑진년 해맞이, 사진제공=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아주고 만족해 하셔서 보람을 느낀다. 갑진년 새해 시민 소망이 이뤄지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사진제공=군포시

한편 군포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에 안전요원 200여명을 배치하고 질서 안내를 진행해 부상자 발생 등 단 1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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