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부시장,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시민 안전 강화” 도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1 23:32
아산=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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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최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2023년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산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승섭 행정안전 체육국장과 관련 부서도 동참했다.

조 부시장은 특히 온양온천시장의 전기와 가스 부분이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사전에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또 LPG 가스통을 사용하는 만큼 오래된 가스 배관을 교체하고 전기배선을 정리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소방 및 전기 안전 공사 관계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화재 위험 요소, 소방설비 작동 여부,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황 등을 검토하고 위험요인의 차단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안전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에 나서는 한편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에게 보수 및 보강을 요청하여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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