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 관람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
먼저, 레고블록 키트로 나만의 모빌리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
관람객은 직접 그린 상상 속 모빌리티를 레고로 구현해보기도 하고 실제 레고의 전기 스포츠카 키트를 조립해볼 수도 있다. 태양열 충전소와 미니피규어도 함께 제공되며 우수작품은 모빌리티랩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3회(10:40, 14:20, 16:00), 체험시간은 40분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Non-Fungible Token)을 발급받는 이벤트도 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를 관람하고 1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NFT플랫폼 ‘코튼시드’에서 관람인증 NFT를 발급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가상자산을 발급하는 것으로 성인 관람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정보통신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1월 2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를 탑승해보는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첨단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운송수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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