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문화역사관광 명소 자체촬영 '홍보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2 00:2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양주 유무형 문화재 및 관광명소’등을 집중 촬영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양주시는 관내 문화, 역사, 관광 명소를 영상, 사진, 드론으로 올해 말까지 촬영하고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한 편의 영상 및 사진 자료를 제공해 적극적인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외주를 주지 않고 자체 인력과 장비로 영상을 촬영해 한해 약 5000만원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1년간 양주시는 양주 아름다운 사계를 배경으로 주요 유-무형 문화재 및 관광명소를 촬영하고 내년에 편집을 완료해 양주만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신선하고 세련된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11일 "2017년 이후 문화관광 홍보영상이 제작된 적이 없어 회암사지, 장욱진미술관 등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 촬영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이 완료되면 방송-언론사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제공해 양주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