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첫 선정…0.53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5 19:03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2024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위한 행보를 더욱 활발히 이어나간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 자립생활능력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도시를 말한다.

군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국비 53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수어 문해교육을 비롯해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우리동네 탐방교실 등 26개 프로그램을 군포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5일 "관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및 장애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군포시를 비롯해 평창군, 양평군, 경북 안동시, 대전 대덕구, 부산 금정구, 서울 강남구-강서구-종로구, 서산시, 괴산군, 증평군 등 12개 시군구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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