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 '응답자 93% 긍정' 평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6 13:17

‘2023년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 조사’ 시행
‘자료실 이용 65% 가장 높고 문화프로그램 참여와 자유 학습’ 뒤이어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사진1)당진시립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사진
당진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당진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시민 93%가 최근 1년간 도서관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서관 이용 경험, 서비스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 등에 대해서는 시의 공공도서관 운영이 시민의 독서문화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세부 항목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영역 중에서는 향후 도서관 이용 의향 정도(96.3%)와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 영역에서 도서관의 의미에서 머물고 싶은 안전한 곳(95.4%)이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당진시민은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등 자료실 이용(65%)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그다음으로 평생교육 문화프로그램 참여(25%), 자유 학습실 이용(17%)순으로 복수 응답했다.

자료 이용에 관한 항목 중 사서 추천 도서가 책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답변(82.1%)이 가장 높았다.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묻는 항목에서는 △교육 및 학습 기회 제공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능력 증진 △문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 증가 △자녀 양육 및 교육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특히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가에 오래된 책이 많이 비치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어 신간 도서를 최대한 많이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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