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5대 분야 대응체계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8 22:38

29일~13일까지 경제·재난·복지·의료·환경 등 5개 분야 14개 과제 추진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청_전경
충남도는 연휴 기간인 설 명절에 대비하여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경제, 재난, 복지, 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 걸쳐 14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명절 성수품의 가격 등을 관리하기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산물 구입 시 일정 비율의 환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하며,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사랑 쇼핑몰과 직거래 장터를 활용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에는 업체당 1억 원 이내 총 5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특별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재난 분야에서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에 밀접한 부문인 전기, 가스, 난방, 상하수도, 교통안전 등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서별 기동 순찰과 전통시장 순찰체계를 강화한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명절 지원을 진행하며, 화재 안전 점검과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미등록 경로당 점검과 동절기 한파 피해를 막는 노력도 전개한다.

응급 및 방역 분야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에도 비상 진료 기관과 약국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과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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