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뱅크, 코스닥 상장 첫날 177%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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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포스뱅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170% 이상 오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뱅크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1950원(177.50%) 상승한4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포스뱅크는 지난 5일~1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2104개의 국내외 기관들이 참여해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17~18일 진행된 일반투자자대상 공모청약에서도 1397.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2조3592억원으로 집계됐다.

2003년 설립된 포스뱅크는 포스기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포스기는 물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때 판매 정보를 실시간 집계하며 각종 사무처리, 경영분석 기능을 포함한 디바이스를 말한다. 포스뱅크는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 80여개국, 200개 이상의 다양한 세일즈 채널을 보유해 해외 매출 비중이 75%를 차지한다. 현재 맥도날드, 던킨,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전 세계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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