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전략 본격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9 14:36
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전략 본격 논의

▲29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부산광역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해 부산시의 모든 기관이 하나 돼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의 주재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 제정 방안과 물류·금융·교육 등 기관·실국별 주요 전략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방안을 듣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향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추진 방안 등 품격 있는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다움 가득한 공간 혁신’ 방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관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각 참여 기관들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계획으로 부산을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국제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차질 없이, 그리고 빠르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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