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1 09:18
아산나눔재단  2024년도 참여 학교 모집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2024년도 참여 학교 모집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참여 학교 200개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 중 하나다. 전국 각지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기술·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할 초등학교 25개와 중고등학교 175개를 모집해 총 200개 학교를 선발한다. 중고등학교 중 25다섯 곳은 지역 거점 학교로 선정한다. 지역 내 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가정신 문화 및 교육 임팩트 확산을 도모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아산나눔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거점 학교을 선정하며, 학교와 지역 내 기업가정신 문화 및 교육 확산 활동을 진행해왔다.



모집 대상은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전국 초·중·고교다. 한 학급당 20~30명 내외 학생이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학기 당 10회 (총 20차시), 중학교는 8회 (총 16차시) 교육 운영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수업에 필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교는 오는 23일까지, 초등학교는 다음달 8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교는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달 14일 발표된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지난 2016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약 600여개 학교에서 약 1만4000여명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는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에는 아산나눔재단과 교육부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유스프러너'를 매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올해는 더욱 알찬 구성의 커리큘럼으로 각 교육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재작년 체결된 교육부와의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전국의 많은 교육 현장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고등학생까지 모든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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