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지역 전문대학 최초 5년 인증 확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보건행정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의 중간평가에서 5년 인증을 확정 받았다.
1일 동의과학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 제도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인재상에 맞춰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보건행정과는 5개 영역(프로그램 운영체계, 프로그램 구성 체계와 운영, 학생, 교수, 교육환경)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그 결과 부산·울산 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5년 인증을 받아 2027년까지 본 대학의 입학생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최연희 건행정과 학과장은 “이번 결과로 우리 학과가 미래 보건행정 전문가 양성의 전문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더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학과 교수진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보건행정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