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슈퍼365', 예탁자산 3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2 15:20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슈퍼(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슈퍼(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 '슈퍼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투자하고 남은 원화와 달러 예수금으로 매일 RP를 자동 투자해 원화 연 3.15%, 달러 연 4.45%의 일복리 투자수익을 지급하는 'RP자동투자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의 슈퍼365는 'RP자동매매 서비스'를 통한 예수금 RP수익을 내세워 빠르게 규모를 늘리고 있다. 2022년 말 상품 출시 후 예탁자산 1000억원 달성까지 걸린 기간은 200여일이었으나 이후 2000억원까지는 100여일, 3000억원까지 80여일이 소요돼 자산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되는 계좌 중 90% 이상이 '슈퍼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계좌의 예탁 자산 중 RP수익 대상이 되는 예수금의 비중도 약 39%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유입고객 대부분이 실질고객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실질 고객층을 파악하기 위해 보는 지표인 '전체 계좌 중 1백만원 이상 잔고계좌 비율'은 슈퍼365 계좌의 경우 43%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 “슈퍼365 계좌는 메리츠증권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킨 대표 상생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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