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시,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서 1314만달러 수출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6 08:38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 2182건 2846만달러 수출 상담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

▲1월 29일부터 2월 1일가지 4일간 열린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이 중동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서 1314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두바이 World trade Center에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 216㎡(24개 부스) 규모의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17개사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원주시에 따르면 전시 기간 활발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20% 증가한 2182건 2846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계약추진 실적은 130건 1341만달러(180억원)로 집계됐다.



원주시,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와  업무협약

▲원강수 원주시장은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특히 원주시는 도와 원주테크노밸리와 함께 강원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수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UAE 한인회와 얼라이언스를 맺고,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와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기업 지원 전략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KTC 두바이지사, KOTRA 두바이 무역관과 인증전략을 논의하는 등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애썼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두바이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본시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시장"이라며 “지역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두바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홍보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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