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국 청소년 AI 경진대회 시상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6 09:28

대상에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이천고… 최우수상은 서귀포고 수상

제2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원주 한라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한라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제2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지난 2일 한라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도로 주행 시 교통안전표지와 신호등을 인식해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데이터셋을 만드는 법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 AI 학습 방법, 정확도 등을 평가했다.


대상은 데이터 라벨링을 자동화하고 AI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한 이천고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귀포고교, 우수상은 도원고교와 이천고교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적인 AI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AI반도체 전문기업 헤일로(Hailo)와 국내 AI 관련 보드 개발 기업인 (주)위더스가 AI시스템을 지원해 실제 구현을 진행했으며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분야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했다.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경진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이끌어가는 교통전문기관으로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