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어닝쇼크에 목표가 줄줄이 하향 [키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6 08:50
롯데칠성 CI

▲롯데칠성 CI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0% 가까이 줄어든 롯데칠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낮추는 리포트가 쏟아지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낮다"며 “전반적인 판매 부진과 인센티브 반영 시점 차이, 원가 상승 부담, 펩시필리핀 실적 부진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눈높이에 대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회사 측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2000억원, 여업이익 2500억원을 전망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9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실적을 확인한 키움증권 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상상인증권 등이 롯데칠성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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