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고마진으로 실적 견인…주가는 ‘저평가’ [상상인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08:37
JW중외제약 CI

▲JW중외제약 CI

JW중외제약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증권가의 눈높이도 올라갔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JW중외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중이다.


최근 수익개선이 일회적인 게 아니라 구조적인 개선 덕분이라는 게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다.



하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은 그동안 부실 유통재고를 정리하고 장기간에 걸쳐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했다며 "특히 리바로 패밀리가 고성장하며 영업력이 강화되고 전체 ETC 중에서 특히 순환계 매출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2024년에는 영업이익률이 14%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R&D측면에서 통풍치료제 URC102가 한국에서 임상 3상 중이며, 2023년의 전임상 2개 파이프라인(JW0061·JW2286)이 2024년에 임상 1상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신약개발활동이 활발해 주가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의 체질이 확실히 개선되며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 중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추정이익 기준 PER이 9배대로 중상위 제약사와 비교하면 주가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등 중상위 5개사의 2024년 평균 PER 컨센서스가 30배 수준이고 JW중외제약의 영업이익률 14%를 감안하면 주가는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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