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영월의료원 확장이전 신축 예타 통과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8 01:20
영월군청

▲영우러군청 전경.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최명서 영월군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영월의료원 확장이전 신축'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 대책(2019.11.11.)」에 따른 공공병원 신축 추진 대상인 9개 지역 중 영월권(영월, 평창, 정선)이 포함돼 있다.


영월의료원은 영월권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중증응급환자 및 감염병 중환자 등에 대한 진료공백을 없애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의료이용의 수도권 집중 완화 등 의료서비스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영월의료원 확장이전 신축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약 1890억원이 투입 되며, 현 184병상을 9개 병동 300개 병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중증과 응급의료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심뇌혈관센터 개설, 재활의료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제공, 장애인 진료기능 강화 등 지역주민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전 이후 현 의료원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강원남부(영월권) 디지털 요양병원 건립-ICT 통합 돌봄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은 강원남부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은 2028년 준공 목표로 금년도 9월 이전 KDI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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