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문화취약계층 2550명에 통합문화이용권 13만원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2 09:55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문화취약계층 2550명에게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는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난해 대비 366명 증가한 총 25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정선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인원은 2184명, 사업예산 2억5700만원이 배정돼 이용률은 85.95%로 나타났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18% 상승한 13만원이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를 발급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는 지문·얼굴인식 로그인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군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RS를 통해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액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금액은 국고 반환된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재충전 및 수급대상에 따른 지원여부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사용처 다양화 및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한 이용편의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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