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아파트 5390가구 신규 입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2 09:53

행정복합도시가 83% 차지…인구 1만명 이상 증가 예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올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5390가구가 신규 입주한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에서 완공, 입주하는 아파트가 5390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4480가구로 전체의 83.1%를 차지하고 조치원읍에서 910가구(16.9%)다.



분기별 입주 물량은 1분기 2개 블록 1350가구(산울동), 2분기 2개 블록 329가구(해밀동), 3분기 3개 블록 2260가구(산울동 1350가구·조치원읍 910가구), 4분기 4개 블록 1415가구(산울동) 등이다.


세종시는 이들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답보상태인 시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세종시 인구는 39만2777명이다. 세종시 인구는 지난해 2월 7일 39만명을 넘어선 이후 수개월째 39만20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 아파트가 완공되면 시 인구가 1만명 이상 늘면서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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