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예방 숲가꾸기’ 276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2 09:56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에 2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후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봄철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작년 대비 2.2배 수준으로 예산을 확대해 4629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큰 산림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연료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 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및 탄수 흡수원 기반 구축을 위한 큰나무 가꾸기(1788ha), 조림지 가꾸기(1만51368ha), 어린나무 가꾸기(2312ha)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숲 관리로 재난상황으로부터 국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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