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부동산중개업 관리계획 수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3 10:47

2023년 부동산 거래신고 접수, 지속적 감소 추세
부동산 시장 안전화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추진

횡성군 부동산거래 신고 그래프

▲횡성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따른 지난 3년 간 부동산거래 신고 그래프.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중개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고 2024년 부동산중개업 관리계획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13일 황성군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부동산 거래신고 접수는 2022년 대비 약 20%, 2021년 대비 약 47% 감소해 6213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마련과 시행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현재 운영 중인 부동산중개업소 92개소의 중개 업무에 행정적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관련 민원 처리기한을 50% 단축한다.


또 중개업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중개업소 자율점검 운영과 관내 공인중개사 소양교육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불법행위 위반사항 신고창구를 마련하고, 신속한 행정처분과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도와 단속을 할 뿐만 아니라 특별사법경찰제도를 적극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현재 횡성군에서 시행 중인 '착한 중개업소' 지정과 운영, 명찰 패용 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동산중개업 관리 행정업무를 발굴하고 수행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군민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확립과 부동산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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