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명소화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4 10:35

울렁다리 광장·상징 조형물 설치 완료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광장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종점부의 울렁다리 광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명소화 사업을 온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울렁다리 종점부에 광장을 조성하고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울렁다리 광장에는 원주시 시목 은행나무와 계절별 초화류 식재, 경관 벤치를 조성해 울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울렁다리 한글 자음 조형물

▲울렁다리 한글 자음 모양을 딴 포토존. 사진=원주시

또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울렁다리 한글 자음 모양을 딴 조형물 설치로 소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 높이 100m, 길이 200m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이어 2022년 국내 산악 현수교 중 가장 긴 울렁다리가 놓였다. 출렁다리보다 2배 긴 높이 100m, 길이 404m로 눈 앞에 펼쳐지는 간현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울렁다리 광장 조성과 상징 조형물 설치를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원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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