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동행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7 02:03

도내 18개 시군 최초 창업기업 최대 10억원 대출자금 지원

춘천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

▲육동한 춘천시장(오른쪽)과 최광익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16일 중소기업(창업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중소기업(창업기업) 동행지원 협약식을 16일 가졌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와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2% 대출이자와 보증료율을 연 1.2% 지원한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 규모는 3년간 300억원이며, 기업당 최대 한도액은 1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춘천시에 소재한 창업기업(7년 이내)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해 줌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홍보,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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