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국힘 원주을 김완섭 단수공천 확정…박정하·유상범도 본선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8 18:19
국민의힘 김완섭 강원 원주을 예비후보

▲김완섭 예비후보가 전기공유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완섭 후보 사무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강원 원주을 선거구에 김완섭 예비후보(원주을)를 단수 공천했다.




김완섭 후보는 당내 경선을 강력히 주장한 권이중·안재윤 예비후보와 경선 없이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을 선거구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 양자 대결 구도가 결정됐다.



김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했던 두 후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하자는 말을 정중히 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 뵙겠다"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중요한 정책사업에 대해 여당 및 야당과 협상해온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하다"며 “정치싸움에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 신인이 '초선부터 힘쎈 국회의원'으로 원주 발전을 위해 당선 즉시 활용 가능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도내 8곳 선거구 중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박정하(원주갑) 의원도 단수 공천으로 확정했다.


이처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진표가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선거전도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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