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800여 학교 대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9 10:00
도로교통공단, 찾아가는 안전체험교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중 보행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 800여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에는 소방청, 한국행양교통안전공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등이 참여해 어린이의 특성과 안전사고 유형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모형신호등, 모형횡단보도, 증강현실(AR)체험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펼친다.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륜차,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새로운 이동장치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실시해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응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의식과 안전습관 형성에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올해는 중‧고등학생들까지도 교육에 참여해 변화하는 교통환경 속에서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