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9 17:29

강릉(19일)·춘천(21일)·원주(3월 6일) 3개 권역 지자체와 업무협약

강원특수교육원 강릉 설립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신경호 도교육감과 김홍규 강릉시장은 19일 강원특수교육원 강릉 설립 추진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인 강릉, 춘천, 원주 3개 지역 지자체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업무협약식은 강릉(19일), 춘천(21일), 원주시(3월 6일)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각 지자체장이 참석해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 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3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체험교육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3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올해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진행하며, 올해 말 시설공사를 시작해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년 전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 원주, 강릉 세 지역에 동시 설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도교육청의 여러 부서가 힘을 모아 꾸준히 준비하고 각종 절차를 막힘없이 진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비장애학생, 강원특별자치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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