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야간대학교 대안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1 16:34
중앙대 전경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바쁜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을 위해 내신이나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 2024학년도 3월에 개강하는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직장인 야간대 대안인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며,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졸 학력 직장인, 주부, 사업가들이 찾는 야간대학교, 주말대학교 대안으로 본교 주말과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졸업 후 일반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영학, 상담심리과정을 운영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려는 성인 등을 위해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장인 송모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공을 학습하고 있다.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주말과정 신입생들은 모바일 학생증이 발급되고 중앙대 도서관,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자격증 특강, 장학금 제도와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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