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측정기기 설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1 09:02
원주시청

▲원주시청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와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억6700만원을 들여 사물인터넷 측정기(1순위)와 대기오염방지시설(2순위)을 설치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다.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는 전류계 등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부착하여 가동상태 정보를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인 그린링크로 전송해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가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다.


3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춰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호석 기후에너지과장은 “설치비용 지원사업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법적 의무사항을 조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