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화성시로 당일배송 지역 확대 성과 거둬
올해 경기 북부·인천 등에 배송 센터 추가 개점 예정
배송 테크 스타트업 체인로지스의 자사 서비스인 '두발히어로'의 누적 배송 횟수가 600만 건을 돌파했다.
체인로지스는 지난해 이륜차 및 일반 차량 배송을 강화하고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등으로 당일 배송지역을 확대해 배송수행량을 70% 이상 끌어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250만 건의 당일배송을 이행해 약 15개월 만에 300만 건의 누적 배송 건수를 추가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체인로지스는 넓어진 당일 배송지역을 기반으로 100여개의 브랜드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CJ올리브영과도 당일도착 배송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자사 주력 서비스인 두발히어로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큰 성장을 이뤄 기쁘다"며 “국내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인로지스는 지난해 경기도 남서부 센터와 남동부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경기 북부, 인천시, 지방광역시 센터를 추가 개점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