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특성 살린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2 09:56
우산동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원주시는 지역의 특성과 점포 개성을 살려 우산동 39개 업소 간판 가꾸기를 완료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역의 특성과 점포의 개성을 살린 조화로운 간판 설치로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우산동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도비 42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을 들여 우산동 명동약국에서 동네열쇠까지 총 0.5km 구간 39개 업소 기존 간판 83개를 모두 철거하고 입체형 벽면이용 간판 40개를 새로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간판은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에 맞춰 우산동 지역 활성화 붐을 일으키고자 '다시, 봄'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간판 하단에는 봄날을 상징하는 생동감 있는 이미지가 매달려 있다.



강태호 건축과장은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산동이 새로운 변화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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