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예비후보, ‘경북 북부권 천만 관광객 시대 열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3 10:22

영주·영양·봉화·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는 '경북 북부 지역의 문화관광 밸트를 구축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발표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3대 글로벌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득예비후보

▲임종득예비후보(제공-임종득예비후보 사무실)

임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모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며 “경북 북부 지역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공연장, 연수·숙박시설을 가진 세계적인 대형리조트를 유치하여 연계한다면 경북 북부권 1천만 관광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경북 북부 문화관광 벨트 조기 구축의 구체적인 공약으로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 △글로벌 생태관광 벨트 조성 △글로벌 웰니스 관광 벨트 조성을 제시했다.



임종득 예비후보에 따르면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은 지역의 오랜 역사성에 부석사‧선비촌‧소수서원으로 대표되는 불교 문화유산, 인문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 벨트를 조성하여 역사적인 전통을 가진 지역구의 특색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생태관광 벨트 조성은 소백산생태탐방원, 영양자작나무숲,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금강송에코리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등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해양자원, 다양한 생물자원까지 풍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지역이란 강점을 활용해 고품질의 휴식 기회 및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웰니스 관광 벨트 조성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풍기온천리조트, 장계 향문화체험교육관, 백암온천, 덕구온천, 통고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자연 자원에 인문 및 정신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이색 관광 상품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지역구 관광산업의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중앙선KTX 서울-영주-부산 운행,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개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동해 크루즈 운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구축으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양껏 활용하겠다"며 “경북 북부 문화관광 벨트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영주 이산면 운문리 출신으로 운문초, 영광중, 청구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8년간 17사단장, 합참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군인 출신이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박근혜 정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윤석열 정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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