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곡성’·‘서울의 봄’ 넘어섰다..첫날 33만 동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3 09:52
파묘 포스터

▲영화 '파묘'가 개봉일인 지난 22일 33만 189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쇼박스

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가 개봉일인 지난 22일 33만 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통해 K-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개봉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파묘'는 기대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K-오컬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개봉일 31만 42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곡성'과 20만 3839명을 동원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장재현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 역시 눈길을 끈다.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파묘'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파묘' 팀은 이번주 주말 서울 무대인사 및 배우 김고은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 흥행에 더욱 강력한 화력을 더할 예정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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