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관광연구소, 한국관광학회 논문대상·관광학술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3 16:56

대학원생 저자 참여…제주 환경보전분담금 개선·활용 등 제시
행복여행센터 김소혜 연구교수 학술발전 기여 공로 인정

한양대학교 관관연구소

▲지난 15~1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 95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일반연구논문 세션 대상을 차지한 한양대학교 관관연구소팀이 상패와 상금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일반연구논문 대상과 한국학술지 인용색인(KCI) 우수논문저널 '관광학연구'의 관광학술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한양대는 지난 15~1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 95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관광연구소(소장 이훈 교수)가 일반연구논문세션에서 관광학과 장희선(박사과정), 김서경(박사과정), 송준호(석사과정) 학생이 저자로 참여하고, 이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제주 환경보전분담금은 어떻게 도입될 수 있는가?:정책흐름모형(PSM)의 적용'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논문은 지난해 '제주 입도세'로 불리는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의 전개 과정과 개선 사항, 환경보전분담금을 통한 구체적 재원 활용 방안, 바가지요금·불친절 등으로 논란이 돼 온 제주도 관광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관광 비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양대 관광연구소 '행복여행센터'의 김소혜 연구교수도 뛰어난 연구 업적과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KCI 우수논문저널인 관광학연구에서 관광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89년 설립된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관광학 분야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인용지수 1위 학술지인 '관광연구논총'을 발간하고, 국가 연구재단과 실무적인 연구를 공동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산하에 '여행행복센터'를 운영하며 행복을 중심으로 건전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