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직능별 청렴사장’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4 22:33

공단 창립 70주년 맞아 ‘직능별 청렴사장’ 7명 임명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부패사고 예방 위한 경영진과 실무진 간 청렴인식 공유

도로교통공단, 직능별 청렴사장 임면

▲이주민 이사장이 23일 직능별 청렴사장을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 강원 원주시 혁신도시 공단본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능별 청렴 사장' 임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소관 업무별 최고 책임자들이 청렴 사장으로 나서 원주본부에서부터 제주지부까지 각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3300여 임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단은 청렴사장단은 사업본부(안전‧교육‧방송‧면허‧연구)와 기관운영(기획‧경영) 부문별 경영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직능별 청렴사장은 소관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간담회 진행 시 갑질 예방, 부패행위 근절 등 맞춤형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소통기회가 비교적 적은 파견(원격)근무자와 52개 지방조직 직원 모두가 차별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화합을 다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위반 발생 시 비밀이 보장되는 '레드휘슬' 신고를 강조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세대와 직급별로 인식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소통이 가능한 '직능별 청렴사장'을 운영해, 공단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