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 선정···“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9 01:54
.

▲이종화 의원

충남도의회가 쌀 브랜드의 정기적인 품질평가를 통해 연중 균일한 품질의 브랜드 쌀을 유통시키는 등, 충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입법 예고됐다.


이 조례는 충남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브랜드 선정 기준을 정하고, 충남 쌀 우수브랜드에 대한 지원사항을 담고 있다.



이종화 의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쌀 소비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라며, “시장경제에서 수요보다 공급량이 많으면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제는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등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3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남 쌀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