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제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토요타가 주관하는 글로벌 미술대회다. 전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꿈의 자동차'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게 돕는다.
응모한 작품들은 나이에 따라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로 분류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원경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승우 클리오 디자인 이사가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항목이다.
이번 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대회에는 총 310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총 3번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으로 총 9개의 수상 작품과 입선작 49개, 총 58개 작품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금·은·동상에 선정된 9개의 수상 작품은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올해 경연대회에서 여러분의 그림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양한 꿈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