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주택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7 10:22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00만원을 투입해 '주택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5월 '평창군 주택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주택법'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의 50%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단독주택은 200만원 이하, 공동주택은 500만원 이하로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오는 15일까지 군청 도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 후 오는 4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대상의 우선순위, 지원금, 지원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그동안 풍수해 위험에 노출됐던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에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