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무협 회장, 최상목 부총리와 면담···수출 확대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8 06:00

정부 유관 부처와 소통 행보 지속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윤진식 회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무역업계 현안 및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수출 개선이 올해 경기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수출 7000억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 무역금융, 첨단산업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올해 기획재정부의 정책 목표인 '역동 경제' 구현을 위해 한국무역협회는 민간투자 및 수출 현장의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 회장은 지난달 27일 취임 직후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예방했다.


윤 회장은 “한국무역협회는 정부의 민간 정책 파트너로서 정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통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정부 정책 관련 업계 의견 수렴을 강화하겠다"며 “무역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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