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SK텔링크 ‘결식우려아동 끼니 해결’ 1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8 09:09
7일 SK텔링크 본사에서 열린 행복도시락 전달식에서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본부 담당(왼쪽)과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7일 SK텔링크 본사에서 열린 행복도시락 전달식에서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본부 담당(왼쪽)과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텔링크와 손잡고 서울 동대문구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000만원 상당 행복도시락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국내 결식우려아동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SK텔링크가 후원한 기부금은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결식우려아동의 결식제로(ZERO) 체계를 만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전달된다. 약 1250개의 행복도시락으로 지원된다.


지난 7일 오전 마포구 공덕동 SK텔링크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각 담당 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여 결식우려아동 끼니 공백 해결에 뜻을 모았다.



SK텔링크는 2018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함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결식우려아동에게 간식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에 동참해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30분 무료 통화권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지원했다. 임직원들도 매년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은 끼니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SK텔링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멤버사와 협력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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