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인성병원, 응급의료체계 개선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21:21

응급실 24시간 개방

춘천시-인성병원 업무협약 체결

▲춘천시와 인성병원은 12일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 12일 오전 접견실에서 인성병원과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인성병원은 연계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의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지원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당초 의료계 집단행동 해소 때까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기로 협의했지만 의료계 집단행동 해소 이후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이 없어 대학병원 응급실 과부하 문제에 대해 인성병원 응급실 지정에 대한 검토 및 요청을 협의하고 지난달 27일 응급실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후 지역 내 대학병원 응급실 경증환자의 이용률이 대폭 줄었다. 또 대학병원의 경증환자 수용에 대한 부담도 완화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성병원 응급실은 전문의가 상주하며 춘천시민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수많은 의료진이 지역주민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에 감사하며 시도 춘천의 응급의료를 위해서 수시로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교감과 제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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