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뇌 나이는 청춘’ 치매예방교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20:29
치매예방교실

▲화천군 치매앤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사진=화천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천군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센터에 등록된 정상 주민 48명을 대상으로 '뇌 나이는 청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맞춤형 인지훈련이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간동면 간척1리, 용호리, 유촌1리 경로당에서 내달 26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 오는 7월말까지 화천읍 신읍리에 위치한 실버복지센터에서 뜨개교실, 전통놀이, 원예교실 등 프로그램도 매주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보건의료원 4층 다목적실에서도 스트레스 완화와 공간지각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이 열린 다.




예방교실이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다면,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가 대상이다.


치매쉼터는 센터에서 진행되는 '센터형 기억채움학교', 사내 보건소에 마련 '분소형 기억채움학교', 환자 자택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기억채움학교'로 구분한다.




기억채움학교에서는 인지재활, 인지자극, 현실인식, 회상치료, 원예공예, 야외치유, 뇌신경 체조 등의 콘텐츠를 치매환자들에게 제고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치매환자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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