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6개 시·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20:30

농촌왕진버스사업 6개시·군 10개소 선정, 개소당 2400만원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6개시·군(원주, 강릉, 삼척, 횡성, 영월, 양양) 10개소가 선정돼 개소당 2400만원을 지원받는다.


'농촌왕진버스사업'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의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상황을 막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양·한방 진료, 안과·치과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왕진버스 공모 선정으로 도내 농촌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건강증진과 함께 강원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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