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원 청년 농업인, 올해의 스타 청년농업인 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3 22:24

도내 유일 영월군에서 스타청년농업인 선정
전창원 농업인, 영월의 우수한 콩 생산·유통 공로 인정받아

전창원 농업인

▲전창원 스타청년농업인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김삿갓면 전창원 청년 농업인이 올해의 스타 청년 농업인에 선발됐다.




13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25명의 스타 청년 농업인을 선발했는데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창원 농업인이 영월의 우수한 콩을 생산하고 유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선발하는 스타 청년 농업인은 식량산업 분야에 크게 기여를 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스타TV 방송매체, 신문, 농업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및 판로개척 등 핵심기술 교육 등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창원 농업인은 김삿갓면에 거주하며 잡곡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품질 콩 생산에 주력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개발품종인 대왕2호를 도입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릉 초당두부 등에 3년간 매년 300여톤 이상 계약을 맺어 공급하고 있다.


송초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의 우수한 청년농업인이 식량산업 분야에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앞으로 더 많은 스타청년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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