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관광지 협력사업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3 14:00
주요 관광지 협력사업 포스터

▲주요 관광지 협력사업 포스터.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남이섬 입장권을 가지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면 탑승권 30%를 할인받는 등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주요 관광지 협력할인 참여 관광지를 대폭 확대한다.




춘천시는 13일 오전 10시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갤러리 툰에서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주요 관광지 공동 협력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의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사업은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지난 2022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 연계방문할인을 이용한 관광객은 2022년 1만6004명, 2023년 1만1192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지가 관광시설 8개소에서 체험문화관광·숙박시설 20개소로 늘어난다.


무엇보다 기존 숙박시설이 1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공동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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