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는 오는 3월 28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강의는 신도림캠퍼스에서 실시되며 목·금·토(10시~5시)로 진행된다. 3월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은 3월 28일 시작돼 6월 초까지 진행한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산하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주말과정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등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씨큐인, 사단법인 대한민국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큐인은 최근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직업전문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자, 경비지도사자격증 취득자에게 맞춤식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큐인은 경호경비보안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중견 경비업체들이 기업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7만 명에 달하는 개인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씨큐인은 최근 씨큐인에듀를 설립해 경호경비보안아카데미에 진출했다. 경비원교육과 경비지도사 교육은 물론 최근 주목되는 혼잡교통 경비분야의 전문화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장주상 씨큐인 최고운영책임자는 “경비업체들에게 최적의 우수 인재를 제공하고 경비업체들의 브랜드홍보 측면에서 AI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번 협약에서 씨큐인과 서강전문학교 및 대한민국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는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생과 전문 경비교육생을 배출하고 취업연계를 원스탑으로 실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에 위치한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실습과정 3월16일자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매년 8000여명의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생들을 배출한 바 있으며, 서강직업전문학교 출신 사회복지사 동문 커뮤니티는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 관계자는 “3월16일 개강반이 열리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3월 개강반 참여 교육생들은 이수 후 24-1학기 학점으로 인정받는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김준엽 재단 이사장이 최근 재학 중인 우수학생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나눔실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멘토로서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