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4 10:44
차집관로 개량사업 계획 평면도

▲원주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계획 평면도. 자료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국비 176억 등 총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와 우수토실 개량을 통해 외부 유입수를 차단하고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증대해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관설2교부터 우산산업단지까지 원주천 좌안을 따라 8.592㎞의 차집관로를 신설하고 우수토실 20개소와 유량제어 수문 8개소를 개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하게 되는 8.592㎞의 차집관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4월 착공하며, 약 2㎞ 부분은 올해 추진


또 기존 차집관로 정비를 병행한다. 차집관거를 통해 유입된 오수는 원주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처리한다.




김경남 하수과장은 “공사기간 중 공사차량의 진출입 등으로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가피한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예산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환경부와 적극 협의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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