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흥,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로 활성화 도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8 23:01
춘천-고흥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춘천시는 자매결연도시 고흥과 18일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했다.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전남 고흥군이 18일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했다.




지난해 춘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전남 고흥군은 모금액 12억2000만원으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전국 3위를 달성했다.


고흥군에서는 답례품으로 분청사기, 고흥몰 모바일상품권, 유자, 석류, 벌초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춘천시는 닭갈비, 감자빵, 지역사랑상품권, 옥비누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관광서비스 답례품 선택지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두 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교차기부가 서로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더 나아가 기부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증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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