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1개국 상무관 초청 1:1 해외 진출 상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14:48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린 '2024 재외상무관 초청 수출기업 상담회'에서 전세계 21개국 24개 지역에 파견 근무 중인 산업부 소속 상무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린 '2024 재외상무관 초청 수출기업 상담회'에서 전세계 21개국 24개 지역에 파견 근무 중인 산업부 소속 상무관이 사전 신청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4 재외상무관 초청 수출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 21개국 24개 지역에 파견 근무 중인 산업부 소속 상무관이 참석했다. 사전 신청기업 중 선정된 50개 사와 130여건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됐다.


재외상무관들은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원활한 현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시장 정보 제공과 거래선 발굴 방안 등을 자문했다.



참가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현지 시장성 및 소비자 성향 △현지 시장경기 및 산업 규모와 향후 발전 가능성 △바이어 및 현지 벤더 발굴기법 △해당 시장 진출 필수 인증 및 획득 방법 △국가 상관습 및 거래 시 유의 사항 △정부 주요 정책 방향 및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했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산업부 장관 주재 상무관 회의와 연계해 상무관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현지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재외상무관들의 구체적인 상담을 바탕으로 한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진출 확대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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