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음식문화거리’ 2곳 지정…골목경제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4 09:40
광명시 22일 2024년 음식문화거리 지정서 전달식개최

▲광명시 22일 2024년 음식문화거리 지정서 전달식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기아로 음식문화거리'(소하2동 7개 거리)와 '소하로 음식문화거리'(소하1동 4개 거리) 지정서 전달식을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은옥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장, 이화심 소하상업지구 상가연합 번영회장과 양 상인회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했다.




제4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는 충현로, 충현로4번길, 기아로(6~46), 기아로6번길, 기아로16번길, 오리로366번길, 오리로(336~338) 등 소하2동 기아오토랜드 광명 주변 7개 거리의 45개 음식점 상인이 중심이 됐다.


제5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소하로 음식문화거리'는 소하로(77~109), 소하로76번길, 소하로92번길, 소하로109번길 등 소하1동 상업지구 주변 4개 거리의 34개 음식점과 10개 일반업소 상인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 음식문화거리는 2월16일 지정됐다. 광명시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상반기 중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고 운영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래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음식문화거리 1개소를 지정해왔는데, 소하1동과 소하2동 상가번영회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는 기아로와 소하로에 2개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하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광명시와 상인회의 상생을 통해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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