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복합문화공간 ‘율곡문화학당’ 개관…폐교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5 10:06
파주시 22일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개최

▲파주시 22일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졌다.



특히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파주시 22일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개최

▲파주시 22일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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